얼마 전 출간된 <세이노의 가르침>은 책 출간이전에 이미 입소문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알 사람들은 다 안다는 데요, 저는 전혀 모르다가 책이 나와 알게 되었습니다. 읽을수록 참 명쾌하면서도 현명한 지혜가 많다고 느끼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p66~에 실린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해법에 대해 적어봅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해법 4가지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해법에 대해 세이노님은 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정리하여 일침해줍니다. 특히 직장이나 사업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에 대해 단순히 고민만 할게 아니라 해결할 방법을 찾으라는 세이노님의 말씀이 명쾌합니다.
-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당신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칭찬하여야 할 주체는 타인이나 직장이나 사회가 아니다.
- 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여 보라. 당신이 허약 체질이라도 재미있는 컴퓨터 게임은 쉬지 않고 24시간 이상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육체노동이 아닌 일에서 자꾸 쉬고 싶어지는 이유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재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스트레스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문제는 그 시기가 당신이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 긴장감을 잃지 마라. 긴장감이 있다면 싫은 것을 오랫동안 억지로하여도 탈이 나지 않는다. 전쟁터에서 식사도 제때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는 병사들이 건강을 해쳐 죽었다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더하여 최근의 의견을 책이 출간되면서 추가하셨습니다.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고민과 문제를 혼동하지 마라.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갖고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고민이 어떤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윗글을 읽으며 최근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왜 재미없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택한 일이고 성과도 한 것에 비해서는 적지 않게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글을 읽으며 얻은 답은 무조건 재미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할지는 나름의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하며 적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재미가 없으면 일이 숙제이자 고역처럼 느껴질테니 무조건 재미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결론이 내려지자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졌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책 속의 좋은 글] 포스팅에서 당분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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